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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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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내달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할 여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은 주장 전유경(위덕대)을 비롯해 지난해 여자 월드컵에 참가했던 배예빈(위덕대) 등 지난 3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멤버 13명이 포함됐고 국내 소집훈련과 미국 원정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8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2004년과 2005년생 대학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2006년생 고교선수 3명도 선발됐다. 해외파는 미국 예일대 소속 수비수 장서윤이 유일하다.

박윤정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은 "그동안 대회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술적인 능력과 태도를 신중히 평가해 선발했다"며 "이번 U-20 월드컵이 선수들 모두에게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올해 35세로 역대 FIFA 대회에 참가한 한국 감독 중 최연소 사령탑이기도 하다.

선수단은 12일 경상북도 구미에 소집돼 오는 17일까지 훈련한 뒤 19일 콜롬비아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D조에 속한 한국은 내달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대회를 치른다.

내달 2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나이지리아전을 시작으로 5일 오전 10시 베네수엘라, 8일 오전 5시 독일과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

2년마다 개최되는 FIFA 여자 U-20 월드컵은 지난 대회까지는 16개팀으로 본선을 치렀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남자 U-20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24개팀(6개조)이 참가한다.

조별리그 각 조 1,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지난 3월 U-20 아시안컵에서 4위를 차지해 통산 7번째 U-20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지소연(수원FC), 이민아, 김혜리(이상 인천 현대제철) 등이 활약한 2010년 대회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22년 코스타리카 대회에서는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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