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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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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프로야구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18일 KBO리그 5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총 9만152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 시즌 KBO리그 누적 관중이 847만5664명으로 늘어나며 기존 한 시즌 최다 관중인 2017시즌의 840만688명을 넘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썼다.

2017시즌에는 720경기 동안 840만688명의 관중을 동원했는데, 올해는 573경기 만에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올 시즌 KBO리그는 시작부터 흥행 조짐을 보였다.

개막전 5경기에 10만3841명이 입장해 전 구장 매진으로 흥행의 시작을 알렸고, 6월23일에는 더블헤더를 포함한 8경기에서 14만2660명이 입장해 KBO리그 역대 일일 최다 관중 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주중 경기에 입장하는 관중이 대폭 늘었다.

지난 시즌 주중에 열린 437경기에서 평균 8785명이 입장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18일 현재 370경기에서 평균 1만3211명이 입장해 약 50%가 증가했다.

올해 토요일 경기에는 2만명에 육박하는 평균 1만8594명을 기록했다.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도 프로야구의 흥행 돌풍을 막을 수 없었다.

지난 시즌 7월 83경기에 평균 1만1311명이 야구장을 찾았는데, 올 시즌 7월에는 97경기에서 평균 1만4832명을 기록했다.

2023시즌 8월에는 113경기에서 평균 1만286명이 야구장을 방문했고, 올해 8월에는 18일까지 71경기에서 평균 1만6025명이 입장했다.

전체 매진 경기도 8월18일까지 161경기로 10개 구단 체재 이후 최다였던 2015년 68경기를 지난 5월19일에 일찌감치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홈 17경기 연속 매진, 시즌 최다 경기 매진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홈 60경기에서 41경기(종전 1995시즌 삼성 라이온즈 36경기)의 입장권이 모두 팔려 매진율 68%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100만 관중 이상을 기록하는 구단도 역대 최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 한 시즌 100만 관중을 동원한 구단이 가장 많았던 건 2017시즌이다. 당시 LG, 두산 베어스, KIA, 롯데 자이언츠가 홈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올 시즌에는 이미 LG, 두산, 삼성이 100만 관중을 넘겼다. KIA, SSG 랜더스, 롯데도 1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뒀다.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KBO리그는 사상 첫 900만 관중을 넘어 1000만 관중 달성까지 바라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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