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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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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 미드필더 황인범과 수비수 설영우가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투했지만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즈베즈다는 21일(한국시각) 노르웨이 노르드랜드의 아스마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로 졌다.

지난 시즌 세르비아 챔피언인 즈베즈다는 UCL 본선 무대 진출을 위한 길목에서 노르웨이 원정에 나섰지만 패배했다.

황인범은 후반전 오그넨 미모비치 추격골을 도왔고 설영우는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힘을 보탰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즈베즈다는 오는 2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안방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릴 보되/글림트와의 2차전에서 역전에 도전한다.


블라단 밀로예비치 감독이 이끄는 즈베즈다는 전반전 내내 상대 공세에 맥을 못 췄다.

보되/글림트는 후반 7분 오딘 루라스 비요르푸 선제골로 균형을 깬 뒤 후반 17분 아이작 디브비크 마타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두 번째 실점 당시 설영우는 마타와 맞섰지만 슈팅을 허용하면서 실점을 막지 못했다.

위기에 빠진 즈베즈다를 구한 건 황인범이었다.

후반 30분 황인범은 페널티 박스 바깥 프리킥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미모비치가 넘어지면서 마무리해 추격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후반 39분 박스 정면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에 가로막히기도 했다.

남은 시간 즈베즈다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삐를 당겼지만 패배하면서 다음 2차전을 기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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