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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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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 뒷문을 지키고 있는 김택연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눈앞에 뒀다.

18일까지 51경기에서 15세이브를 수확한 김택연은 세이브 1개를 추가하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에 타이를 이룬다.

기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은 2006년 롯데 자이언츠 나승현이 세운 16세이브다. 현대 유니콘스 조용준이 2002년 기록한 28세이브가 대졸까지 통틀어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이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 지명을 받은 김택연은 일찌감치 강력한 직구와 두둑한 배짱으로 인정받았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더해 마무리 투수 자리까지 꿰찼다.

5월 21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신고한 김택연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뛰었고, 빠르게 세이브를 쌓아나갔다.

김택연은 7월 2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당시 19세 1개월 20일로, 역대 최연소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을 작성했다.

현재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가지고 있는 최연소 20세이브 기록인 20세 23일도 경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택연은 세이브 숫자 뿐 아니라 다른 수치로도 신인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9일 기준 평균자책점 1.98로 50이닝 이상 던진 구원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 10세이브 이상 올린 투수 중 탈삼진 68개로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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