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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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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이틀째에도 상위권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 공동 3위였던 임성재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6위로 내려왔다.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인 애덤 스콧(호주)과는 7타 차다.

페덱스컵 랭킹 10위인 임성재는 3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유력하다.

이날 역시 2타를 줄인 김시우는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44위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려야 최종전에 나설 수 있다.

안병훈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 15위에 올라 있다.

첫날 선두였던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2위(10언더파 134타)로 내려왔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세인드 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허리 통증을 이유로 2라운드 시작 전 기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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