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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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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추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다인 13개의 금메달을 딴 스타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故 이희건 재일한국인 후원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이뤄졌으며 'THANK YOU 88 SEOUL' 캠페인 회고사를 통해 김현 호돌이 작가, 서울 올림픽 자원봉사자의 아들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국제심판으로 참가한 정용준씨가 36년 전을 추억했다.

서울 올림픽은 '화합과 전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렸다. 160개국, 84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당시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동서 갈등으로 1980년 모스크바 대회,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가 '반쪽 올림픽'을 치러진 것과 달리 서울 올림픽은 동서 진영 국가들이 모두 참가, 화합의 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40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를 수확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종합 순위로 보면 여전히 하계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으로 남아있다.

이날 행사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기력 성과포상금 증서 수여가 이뤄져 양궁 김우진·임시현, 펜싱 오상욱 등 한국을 빛낸 태극전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은 구기 종목 부진으로 48년 만에 역대 최소 인원인 144명의 선수단을 파리 올림픽에 파견했다.

하지만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로 총 32개의 메달을 따 종합 순위 8위를 차지했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작성한 역대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조성한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지도자 96명에 지급하는 포상금은 약 15억원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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