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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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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4 프로야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될 가을야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 달 2일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2024 포스트시즌의 막을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모두 4위 팀 홈구장에서 열린다.

정규시즌 4위 팀은 한 경기만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하면 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5위 팀은 2승이 필요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틀에 이동일 하루를 편성해 준플레이오프는 5일부터 펼쳐진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하루 이동일을 편성한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 시리즈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되며,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로 기록된다.

무승부가 나올 경우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를 한 번 더 치르게 된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한다.

서스펜디드 경기(특정 이유로 경기가 일시 정지되는 경우)가 성립될 경우, 다음 날이 동일 대진이라면 그날 경기 이전에 진행된다.

다음 날이 이동일이면 이동일에 경기를 진행한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다음 날이 시리즈 최종 경기이면 그 다음 날 또는 이동일에 경기를 치른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비디오판독은 정규 이닝 기준 한 팀당 2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규 이닝에서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 추가 기회 1번이 부여되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면 구단당 1번의 기회가 더 부여된다.

정규시즌 우천 연기 경기가 포스트시즌 또는 해당 시리즈와 관련 없는 팀 간의 경기일 경우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 실시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팀과 관계없는 팀 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사이의 이동일에 거행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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