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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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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PS) 최다 이닝 무실점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서 놓쳤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PS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뉴욕 메츠에 3-7로 패했다.

다저스는 지난 9일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 2회 6실점 이후 전날 1차전까지 상대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3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는 단일 포스트시즌 최장 이닝 무실점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다저스가 어깨를 나란히 한 종전 기록은 무려 58년 전인 지난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세웠다.

또한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4, 5차전을 각각 8-0, 2-0으로 이긴 뒤 전날 1차전도 메츠에 9-0 승리를 거두면서 MLB 역대 3번째로 가을야구 3경기 연속 팀 완봉승을 작성하기도 했다.

다저스는 이날 열린 2차전에서 메츠를 상대로 1회만 무실점으로 막았어도 PS 최다 이닝 무실점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다저스 2차전 선발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가 이날 경기 1회초 선두 타자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신기록 경신은 무산됐다.

1회초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브레이저의 8구 커터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다저스는 가을야구 무실점 행진을 33이닝에서 마감한 것은 물론, 2회초 마크 비엔토스에게 만루포까지 허용하며 3-7로 패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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