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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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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3승과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강원 양양 설해원의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19번째 KPGA 투어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국내 최초 민간 기업 후원 골프대회였던 1976년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역사를 계승한 만큼 한국 골프계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대회다.

이번 대회에선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윤상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우승자 고군택,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자 함정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이수민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경쟁한다.

지난 13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를 제패한 장유빈도 출격한다.

당시 장유빈은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장희민과 동타를 이뤘고, 18번 홀(파4)에서 진행한 연장전에서 버디를 쳐 정상에 올랐다.

장유빈은 제네시스 포인트(6979포인트) 1위, 상금 순위 1위(10억449만8531원)에 등극했고, 김민규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다승자로 거듭났다.

만약 장유빈이 '더채리티클래식'에서도 우승할 경우 2023년 고군택에 이어 KPGA 투어 시즌 3승, 2022년 서요섭 이후 K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자로 발돋움한다.

KPGA에 따르면 장유빈은 "우승을 거뒀지만 방심하지 않겠다. 항상 해왔듯이 이번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했다.

이어 "그래도 우승했기 때문에 경기력 측면에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타이틀보다는 매 라운드 어떻게 경기를 잘 풀어나갈 것인지에만 신경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카스 아저씨'로 불리는 박상현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첫 승을 노린다.

박상현은 "당연히 욕심은 '초대 챔피언'"이라며 "컨디션과 경기력 모두 이번 대회에 맞춰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샷과 쇼트게임에 대한 부분이 많이 개선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2라운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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