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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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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구단 첫 승격 꿈을 이룰까.

29일 현재 K리그1 각 팀의 정규 라운드 잔여 경기가 2~3경기 남은 가운데 선두에는 FC안양(승점 60)이 올라와 있다.

K리그2 우승팀은 다음 시즌 K리그1로 자동 승격하는데, 잔여 3경기에서 안양은 1승 1무 이상만 하면 2위 충남아산FC(승점 57), 3위 서울이랜드FC(승점 52)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우승한다.

또 충남아산이 남은 2경기에서 1번이라도 패하면 안양은 1무만 거둬도 승격이 확정된다.

2013년부터 K리그2에서 경쟁해 온 안양은 구단 첫 K리그2 우승과 함께 첫 K리그1 승격을 노린다.

2022년에는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진출했으나, 수원 삼성에 져 승격 문턱을 넘지 못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K리그2 정규리그 6위로 PO조차 진입하지 못했다.

올해는 수석코치였던 유병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환골탈태해 시즌 첫 승격을 앞두고 있다.

추격자 충남아산은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잔여 2경기를 모두 이긴 뒤 안양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승점이 같으면 현재 다득점에서 7골 앞선 충남아산이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도 있다.

하지만 충남아산으로선 K리그2 2위를 확정해 승강 PO 직행 티켓을 노리는 게 현실적이다.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2위가 확정된다.

충남아산이 1승 1무가 되고, 3위 이랜드가 3승을 거두면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지는데, 다득점에서 이랜드가 3골을 앞서 유리하다.

3위 이랜드도 실낱같은 역전 우승 희망이 살아 있다.

잔여 3경기를 모두 이기고 안양이 3경기 전패, 충남아산이 1승에 그치면 역전 드라마가 완성된다.

이랜드는 올 시즌 현재 58골로 안양(48골), 충남아산(55골)보다 다득점에서 앞선다.

K리그2 PO 경쟁도 치열하다.

4위 전남 드래곤즈와 5위 부산 아이파크, 6위 수원 삼성, 7위 김포FC가 모두 승점 50점으로 동률이다.

3위 이랜드와 승점 차도 2점에 불과하다.

전남과 부산은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타 팀 결과에 따라 최대 2위까지도 가능하다. 반면 수원과 김포는 잔여 경기 수도 적고, 다득점도 전남, 부산에 열세다.

K리그2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 PO를 치르고, K리그2 3~5위 팀은 준PO와 PO를 통해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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