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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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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KIA는 31일 "투수 장재혁과 김민재를 ABL 캔버라 캐벌리에 파견해 실전 경험 기회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장재혁과 김민재는 11월 6일 캔버라에 합류해 프리시즌과 ABL 전반기를 치르고 KIA에 복귀한다.

KIA 심재학 단장은 "잠재력 있는 유망주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기량 향상을 꾀하기 위해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며 "선수층 강화와 선수단 육성 등 구단 전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IA는 지난해 10월 투수 곽도규, 김기훈, 김현수, 홍원빈, 내야수 박민 등 5명을 ABL로 파견해 실전 경험을 쌓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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