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대표팀, FIBA 아시아컵 예선 14일 예매 시작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오는 21일과 2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예매 일정을 13일 공개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1일 인도네시아와 맞대결을 벌인 뒤, 24일 호주와 격돌한다.

앞서 1차전에서 호주에 패했으나 2차전 태국에 승리하며 1승1패가 돼 A조 2위인 한국은 이번 홈 2연전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각 조 2위까지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아시아컵은 내년 8월 사우디아바리아 제다에서 개최된다.

이번 2연전 예매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각각 예매할 수 있다.

농구협회는 인도네시아전 티켓 예매자 중 별도의 신청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22일 대표팀 오픈트레이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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