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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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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스위스 스노보드 국가대표인 조피 헤디거가 눈사태 사고로 사망했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각) "스위스 스키협회는 헤디거가 스위스 다보스 인근 아로사 리조트에서 눈사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인 헤디거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에 출전했다.

2023년 레이크플래시드 스노보드 크로스에서 금메달을 수확했고, 올해 1월과 2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위스 스키협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비극적이게도 헤디거는 너무 일찍 목숨을 잃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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