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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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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이상현 주식회사 태인 대표가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사이클연맹은 10일 "제29대 연맹 회장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상현 후보가 연맹 선거운영위원회를 통해 당선인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5년 대한사이클연맹 정기대의원총회 날부터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까지다.

대한사이클연맹은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2009년부터 14년간 회장을 역임한 이후, LS그룹 출신인 이상현 회장이 다시 수장에 오르게 됐다.

이상현 회장의 외조부는 고(故) 구태회 LS 전선 명예회장으로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지냈고,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은 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이상현 회장은 지난해까지 4년간 대한하키연맹 회장을 지냈다.

또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부단장을 역임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합창단 이사장, 국립극장진흥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식회사 태인의 대표로서 지난 35년간 이어온 태인장학금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스포츠 행정, 국제 경쟁력 강화, 미래 세대 육성을 통해 대한사이클연맹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클린사이클 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능력 있는 인재 등용, 적극적인 재원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연맹 운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사이클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되찾기 위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과 LA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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