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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3047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13일(현지시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16강전에서 아슬란 카라체프를 상대로 백핸드 리턴샷을 하고 있다. 모나코/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클레이코트에서의 경험은 매년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세계랭킹 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가 13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ATP 마스터스 1000) 단식 2회전(32강전)에서 29위인 ‘난적’ 아슬란 카라체프(28·러시아)를 2-0(6-3, 6-4)로 누른 뒤 한 말이다. 카라체프는 지난 3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남자단식에서 우승하며 새롭게 ATP 투어에 떠오른 강호. 4번 시드인 치치파스는 이날 1시간24분 만에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아슬란 카라체프
러시아의 아슬란 카라체프. 모나코/AFP 연합뉴스
치치파스는 이번 시즌 18승5패를 기록 중인데 아직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하순 열린 마스터스 1000 시리즈인 마이애미오픈 8강전에서는 세계 16위 후베르트 후르카츠(24·폴란드)에게 1-2(6-2, 3-6, 4-6)로 역전패를 당했다. 또한 지난 3월15일 멕시코의 아카풀코에서 열린 ATP 500 시리즈 대회 결승에서는 세계 6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4·독일)에게 0-2(4-6, 6-7<3-7>)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대회 때마다 중요 고비를 넘지 못해 번번이 무너진 것이다.

그래서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34·세르비아), 3위 라파엘 나달(35·스페인) 등 강호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포스트 빅3’로 꼽히는 그가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할 지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의 하나다.

치치파스는 경기 뒤 “오늘 어려운 상대를 만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슬란은 올해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며 “나는 간신히 그를 밀어내고 포핸드로 공격했다. 나에게 일이 잘 풀렸다. 멋진 경기였고, 나를 경기를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는 코트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고, 우리 스포츠의 레젠드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고 있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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