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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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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전북 현대가 감바 오사카(일본)와 아쉽게 비겼다.

전북은 2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이 먼저 두 골을 앞서갔으나, 이후 연속 실점하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지난 1차전에서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에 2-1로 승리한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1승1무(승점 4·골 득실 +1)를 기록, 감바 오사카(승점 3·골 득실 +2)와 동률을 유지했지만 골 득실 차에서 밀려 조 2위를 지켰다.

전북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일류첸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17분에는 쿠니모토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돼 들어가는 행운까지 따르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감바 오사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7분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에서 시작된 패스가 후지하루 히로키의 크로스로 이어졌고, 문전에서 파트릭이 헤더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파트릭은 4분 뒤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북은 후반에 교체 카드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전북은 구스타보, 박진성, 김승대, 바로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더는 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앞서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끝난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선 포항 스틸러스가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4-1로 역전승했다.

지난 2차전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에 0-3 완패를 당했던 포항은 조호르를 잡고 2승1패(승점 6)를 기록, 나고야(승점 9)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포항은 전반 17분 벨라스퀘스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전반 27분 고영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타쉬가 차 넣으며 균형을 맞췄고, 전반 35분 또 한 번 강상우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37분 권기표의 추가골과 추가시간 임상협의 페널티킥 쐐기골로 4-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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