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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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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한국에서 8시즌을 뛴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35)를 영입하며 2021~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SK는 29일 윌리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중순 자밀 워니와 재계약을 마친 SK는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KBL에 데뷔한 윌리엄스는 오리온을 비롯해 안양 KGC인삼공사, 부산 KT, 원주 DB, 창원 LG를 거치며 국내 무대를 누볐다.

2018~2019시즌 도중에는 일시 대체 선수로 SK에서 10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8시즌 동안 통산 370경기에 출전한 윌리엄스는 평균 15.1득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0~2021시즌 LG에서 뛴 윌리엄스는 54겨익에 출전해 평균 11득점 8.7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뒀다.

SK는 "윌리엄스가 KBL리그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안정적으로 기량을 발휘한 점을 높이 샀다"며 "리바운드와 통산 야투율 54.7%에 이르는 정확한 슛은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KBL에서 장수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3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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