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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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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시우가 올림픽 출전 전 마지막 실전이 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첫날 기권을 선언했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6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를 끝까지 치르지 못했다.

8번홀까지 보기 4개, 트리플보기 1개로 7타나 잃은 김시우는 9번홀 티샷 후 포기 의사를 밝혔다. PGA 투어는 "김시우가 올림픽 출전 전 마지막이 될 대회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고 설명했다.

김시우와 함께 한국 대표로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임성재는 3언더파 68타 공동 29위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김시우와 임성재는 올림픽 준비를 위해 다음 주 개최되는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나서지 않을 생각이다.

강성훈은 4언더파 67타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12위에 올랐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는 2언더파 69타 공동 5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9_000150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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