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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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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의 대표 효자종목인 한국 양궁이 일본 현지에서 본격적인 메달 담금질에 돌입했다.

박채순 총감독이 이끄는 양궁대표팀은 20일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시작했다.

전날 입국한 선수단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무사히 통과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예선 경기장에서 훈련을 갖고, 저녁에는 본선 경기가 열리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이번 대회부터 혼성전이 추가되면서 양궁에 걸린 금메달은 총 5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역사상 최초로 전 종목 석권(남녀 개인전·단체전 4개)을 이룬 한국은 내심 두 대회 연속 '퍼펙트'를 기대하고 있다. AP통신은 5개 종목 중 4개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메노시마 양궁장은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바닷바람, 습도, 햇빛 등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5월부터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바닷가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올림픽 경기장 환경과 입지조건이 흡사한 곳을 찾은 것이다.

또 진천선수촌에 올림픽 경기장과 동일한 세트를 설치해 선수들의 적응을 도왔다.

김우진(29·청주시청), 오진혁(40·현대제철), 김제덕(17·경북일고·이상 남자부),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이상 여자부)이 메달보다 어려운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양궁은 23일 랭킹라운드를 시작으로 일정에 들어간다.

개회식(23일) 다음날부터 금메달의 주인공이 나온다. 처음 정식으로 열리는 혼성전 결승이 24일 열리고, 25일 여자 단체전, 26일 남자 단체전이 벌어진다.

30일과 31일에는 각각 여자 개인전, 남자 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한편,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을 마치는 대로 도쿄올림픽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0_000151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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