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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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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 여자 체조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선수촌 대신 인근 호텔에 묵는 것을 택했다. 코로나19 위협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미국 NBC에 따르면 미국 여자 체조 대표팀의 간판 스타 시몬 바일스와 조던 칠스의 코치인 세실 랜디는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미국 여자 체조 대표팀 선수들이 선수촌 대신 호텔에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다.

랜디 코치는 "모두가 함께 내린 결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이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호텔에 머무는 것이 선수와 우리의 안전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미국체조협회도 여자 체조 대표팀이 항상 선수촌 대신 호텔에 머물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미국 여자 체조 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4관왕에 빛나는 바일스를 앞세워 여자 기계체조 전 종목(6개) 석권에 도전한다.

리우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금메달과 평균대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바일스는 이번에 4개 종목 2연패와 이단평행봉, 평균대 금메달까지 노린다.

미국 여자 체조 대표팀은 이미 코로나19 공포를 겪었다. 대표팀의 카라 이커가 선수촌 입촌 전 지바현에서 진행한 사전 훈련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동료인 리언 웡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에 들어갔다.

선수촌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역이 뚫린 모습을 보이자 미국 대표팀은 호텔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조직위가 개별 팀의 결정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1_000152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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