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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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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황선우(18·서울체고)가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를 7위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황선우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부로 자유형 200m 경기를 마무리했다"며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한 경기를 끝내니 마음이 후련하다"고 남겼다. "응원해주신 팬들과 지인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남은 경기도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황선우는 이날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26으로 7위를 기록했다.

2012 런던올림픽 박태환(32) 은메달 이후 자유형 200m에서 9년 만의 메달에 도전했다. 150m까지 선두로 질주해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마지막 50m에서 속도가 크게 떨어져 메달권 밖으로 밀렸다.

황선우는 이날 오후 7시17분 자유형 100m와 오후 8시7분 계영 800m 예선, 30일 오후 7시12분 자유형 50m 예선에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7_000152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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