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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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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시우(26)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메달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전반에 1타를 잃은 김시우는 10, 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였다. 이후 14, 17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아 공동 12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김시우는 2, 3, 4라운드에서도 선전을 예고했다.

임성재(23)는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이날 임성재는 버디 4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셉 스타라카(오스트리아)는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3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재즈 제인와타나넌(태국)은 4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7언더파 64타를 쳐 2위에 자리했다.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와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는 6언더파 65타를 기록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9_000153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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