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61
  • 0




[도쿄=뉴시스] 김희준 기자 = 윤현지(27·안산시청)의 메달 도전이 마지막 문턱을 앞두고 아쉽게 막을 내렸다.

세계랭킹 23위 윤현지는 29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8위 마이라 아기아르(브라질)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해다.

준결승에서 최강자인 마델린 말롱가(프랑스)에 패한 윤현지는 아기아르를 만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2008년 베이징대회 정경미(동메달) 이후 첫 한국 여자 유도 중량급 메달리스트의 탄생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윤현지와 아기아르는 경기 시작 30초도 안 돼 소극적인 공격으로 지도를 받았다.

이후 윤현지는 배대뒤치기로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아기아르는 이를 피한 뒤 누르기로 반격했다. 윤현지가 빠져나오기 위해 몸부림 쳤지만 아기아르는 끝까지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세계랭킹 23위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윤현지는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0위 네펠리 파파다키스(미국)를 한판승으로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16강전에서는 세계랭킹 7위 나탈리 포웰(영국)을, 8강전에서는 세계랭킹 5위 휘셔 스테인하위스(네덜란드)를 연거푸 제압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막판 두 경기 패배로 메달을 손에 넣지 못했지만 숨겨둔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 하루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9_0001531652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