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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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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이 한일전을 앞두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일본 야구 대표팀은 지난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미국을 연장 승부치기 끝에 7-6으로 힘겹게 꺾었다.

8회까지 5-6으로 끌려가던 일본은 9회말 힘겹게 1점을 따라붙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연장 10회초 미국에 점수를 주지 않은 일본은 연장 10회말 무사 1, 2루의 승부치기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해 1사 2, 3루를 만들었고, 가이 다쿠야가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8월 3일이 생일인 이나바 감독은 생일 하루 전 승리라는 선물을 받았다. 그는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나바 감독은 한국이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딴 베이징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 멤버로 나선 바 있다.

당시 일본은 한국과의 예선 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 3점을 헌납해 2-5로 졌다. 준결승에서는 2-2로 팽팽히 맞선 8회 이승엽에 투런포를 맞으면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이나바 감독은 "한국도 1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며 "한국은 막판에 끈기를 보여주는 팀이다. 강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한껏 경계심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3_000153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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