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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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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연일 안타 생산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박효준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뒤 빅리그에서 중용되기 시작한 박효준은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364(22타수 8안타)다.

박효준의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스의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뜨렸다.

하지만 1루 견제에 아웃돼 추가 진루는 실패했다. 5회와 8회에는 각각 우익수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8회말 5점을 내주며 3-11로 대패했다. 시즌 성적은 41승70패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8_000154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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