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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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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팔꿈치 불편함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온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큰 이상은 없다"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광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2-2로 맞선 4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바뀌면서 김광현은 승패 없이 물러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앞서 김광현이 팔꿈치 이상으로 조기 강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건강에 질문이 집중됐다.

김광현은 "지지난 경기에 팔꿈치가 약간 삐끗했다. 조금 아픈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광현은 "밥 먹고 소화 안 되는 정도"라고 표현하면서 "심각한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보탰다.

◇김광현 일문일답

-팔꿈치 상태는 어떤가.

"지지난 경기에 팔꿈치가 약간 삐끗했다. 조금 아픈 상태였다. 그런 것 때문에 쉰 것은 아닌 것 같다. 7월에 4일 로테이션도 많이 들어갔고. 계속 치료를 받으면 금방 좋아진다는 진단을 받았다. 크게 아픈 건 아닌 것 같다."

-어느 수준인가.

"밥 먹고 소화 안 되는 정도다. 일상 생활하다보면 감기도 걸리지 않나. 일반인들에 비유하면 일에 지장이 가는 정도는 아니다. 한 시즌 치르다보면 안 아픈 곳이 어디 있곘는가. 심각한 것은 아니기에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듯하다."

-클리블랜드전에도 팔꿈치가 안 좋았나.

"시카고 컵스전 때부터 조금씩 (통증이) 있었다. 치료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니다. 신경을 아예 안 썼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투수들은 어깨와 팔꿈치가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경기에 집중하면 크게 신경은 안 쓰인다. 앞으로도 계속 관리하고 회복을 잘하겠다."

-일부 선수들의 합류로 로테이션 내 최연소가 됐는데.

"선발 투수 형들한테 많이 배울 점을 찾고 있다. 더그아웃에서 레전드들의 피칭을 관전하는 것도 영광이다. 유심히 자주 경기를 보면서 많이 배울 생각이다. (합류한) 3명 합치면 메이저리그 500승에 가까운 선수들이다. 옆에서 잘 보고 한 단계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입단 때도 말했지만 팀이 이기고, 팀에 도움이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던진다. 계속 선발이 확정적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하지 않는다.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끌어내려고 매경기 준비한다. 최소 실점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8_000154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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