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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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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아스널과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프리시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3골 4도움이다.

토트넘은 새 사령탑인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프리시즌 5경기 무패행진(3승2무)을 달렸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손흥민이 후반 34분 균형을 깼다.

자펫 탕강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 슛으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경 데인 스칼릿과 교체됐고, 토트넘은 1골차 승리로 웃었다.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 0시30분 맨체스터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9_00015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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