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16
  • 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가 4연승을 질주하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대폭발에 힘입어 12-5로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의 신바람을 낸 LG는 45승째(32패)를 올려 KT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LG에 패배한 SSG는 42승 2무 38패를 기록했다.

LG 타선은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때려내며 SSG 마운드를 두들겼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주장 김현수가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는 KBO리그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LG 외국인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는 5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선보여 시즌 8승째(2패)를 따냈다.

LG는 1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LG는 1회말 리드오프 홍창기가 볼넷을 골라낸 뒤 후속타자 김현수가 우월 투런포(시즌 13호)를 쏘아올려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SSG가 정의윤과 제이미 로맥, 김성현의 연속 3안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LG는 이어진 공격에서 다시 달아났다.

1사 1루에서 홍창기가 우측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를 날려 1루 주자 오지환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가 우전 적시타를 쳤다.

LG는 3회말 1사 1, 3루에서 오지환이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추가했고, 이어진 1사 2, 3루에서 홍창기가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뽑아내 7-1로 점수차를 벌렸다.

LG는 4회 홈런 두 방으로 3점을 보탰다.

4회말 1사 2루에서 이형종이 좌중월 투런 홈런(시즌 9호)을 날렸고, 후속타자 이재원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시즌 1호)을 때려냈다.

LG는 5회말 저스틴 보어가 우중월 솔로 아치를 그려내면서 11-1까지 달아났다. 6월말 LG와 계약하고 도쿄올림픽 휴식기 도중 팀에 합류한 보어는 KBO리그 데뷔 후 2번째 경기에서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SSG가 6회초 안성현의 우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LG는 6회말 2사 2루에서 터진 오지환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10점차 리드를 가져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9회초 오태곤의 적시 2루타와 박성한의 우월 투런포(시즌 2호)로 3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는 이미 기울어진 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1_0001545741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