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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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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인도계 골프 선수인 악샤이 바티아(미국)와 에런 라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킷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바티아와 라이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4타를 줄였다.

이로써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가 된 둘은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올해 배러쿠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따낸 바티아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2승을 쌓으며 상승세를 탔다.

DP월드투어에서만 2차례 우승한 라이는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인 캠 데이비스(호주)는 캐머런 영(미국)과 1타차 공동 1위(16언더파 200타)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김주형 등 한국 선수가 모두 2라운드 컷 탈락한 가운데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가 공동 7위(14언더파 202타)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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