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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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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최근 울산 HD 이적설이 피어오른 야고의 득점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격파했다.

강원은 30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8라운드 김천 상무전(2-3 패)에서 퇴장을 당한 윤정환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정경호 수석코치의 강원은 19라운드 FC서울전(0-2 패)에 이어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거론되는 양민혁과 울산 이적설로 논란이 된 야고를 출격시킨 끝에 야고의 결승골로 승점 3을 챙겼다.

승점 34(10승 4무 6패)가 된 강원은 수원FC(승점 33)를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인천은 광주FC전, 울산전(이상 1-1 무), 수원FC전(1-3 패), 전북 현대전(2-2 무), 포항 스틸러스전(1-3 패), 제주 유나이티드전(0-1 패)까지 이어진 무승이 7경기로 늘어났다.

조성환 감독의 인천은 지난 제주전 선발 라인업 대비 7자리에 변화를 주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유효 슈팅 부족 속에 이번에도 고개를 숙였다.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한 인천은 승점 20(4승 8무 8패)으로 9위에 머물렀다.


홈팀 인천은 3-5-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은 김보섭, 무고사가 책임졌다. 미드필드에는 최우진, 김도혁, 신진호, 음포쿠, 민경현이 포진했다. 수비는 델브리지, 유니치, 김건희가 이뤘다.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원정팀 강원은 4-4-2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투톱은 이상헌, 야고가 나왔다. 중원에선 조진혁, 김강국, 이유현, 양민혁이 버텼다. 4백은 송준석, 김영빈, 강투지, 황문기가 호흡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착용했다.

킥오프 이후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진 가운데 강원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3분 상대 실수를 낚아챈 야고가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졌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PK)을 얻었다. 야고는 키커로 나서 슈팅했지만 크로스바에 막혔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세트피스 기회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6분 김영빈 반칙으로 얻은 주어진 프리킥에서 신진호가 박스 안으로 크로스했다. 요니치가 머리에 볼을 맞췄지만 왼쪽 골대를 강타했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인천은 최우진이 나가고 정동윤을 넣었다. 강원은 후반 15분 조진혁 대신 김경민을 투입했다.

침착하게 기회를 노리던 강원이 균형을 깼다.

후반 27분 이상헌이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크로스했다. 골키퍼 민성준이 낙하지점을 놓친 사이 높게 점프한 야고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인천은 김보섭, 민경현, 김건희를 빼고 홍시후, 김민석, 김세훈을 투입했다.

강원은 김강국, 이상헌 대신 이기혁, 정한민을 넣으며 맞섰고 리드를 지키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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