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73
  • 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일본 축구가 '와일드카드' 없이 2024 파리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일본축구협회는 3일 파리올림픽에 나선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J리거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사토 게인(브레멘) 등 6명의 유럽파가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건 24세를 넘는 와일드카드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올림픽 남자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만 뛸 수 있다. 다만 팀마다 24세 이상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3명까지 뽑을 수 있다.

애초 이번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엔도 와타루(리버풀), 다니구치 쇼고(알라이얀),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 등이 거론됐으나, 소속 구단과의 차출 협의가 어려워 무산됐다.

올림픽은 월드컵과 달리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라 소속팀의 차출 의무가 없다.

23세 이하에 포함되는 유럽파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스즈키 유이토(브뢴뷔) 등도 마찬가지 이유로 최종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일본 축구가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를 뽑지 않은 건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2012 런던, 2022 도쿄 대회에서 4위에 올랐던 일본 축구는 파리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이 목표다.

지난 5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우승해 파리행 티켓을 획득한 일본은 이스라엘, 파라과이, 말리와 조별리그 D조에서 경쟁한다.

당시 아시아엔 3.5장의 올림픽 티켓이 배정됐는데,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이 대회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해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