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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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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보수 조정을 신청했던 프로농구 서울 SK의 안영준이 합의점을 찾았다.

SK는 "KBL에 2024~2025시즌 보수 조정을 신청했던 안영준과 추가 협상을 통해 총액 5억원(연봉 3억8000만원·인센티브 1억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군 복무를 마치고 2023~2024시즌 도중인 지난해 11월 소속팀에 복귀한 안영준은 올해 1월 중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3월초에야 복귀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 출전했고, 평균 12.4득점 4.9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안영준은 올해 국내 선수 등록 마감일인 6월 28일까지 SK와 보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KBL에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재정위원회가 열리기 전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안영준과 보수 계약을 완료한 SK는 2024~2025시즌 국내 선수 15명과 보수 총액 29억원에 등록을 마쳐 샐러리캡 100%를 소진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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