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CEO “‘포이즌 필 강행' 비트팜스 회장 사임해야"

비트코인 채굴 업체 라이엇 플랫폼의 CEO 제이슨 레스(Jason Les)가 “기업 인수를 저지하기 위해 자사 주식 가치를 희석시키는 일명 ‘포이즌 필' 전략을 강행한 비트팜스 CEO 니콜라스 본타(Nicolas Bonta)는 사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라이엇 플랫폼은 비트팜스 인수 의향을 밝히며 비트팜스의 지분 12%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트팜스 측은 인수 저지를 위해 포이즌 필 전략을 채택하고 라이엇 플랫폼이 자사 지분을 15% 이상 확보할 경우, 신주를 발행해 주식 가치를 희석시키겠다고 맞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