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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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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 안현주가 전 남편이자 개그맨 배동성을 언급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와카남'에서는 배수진·안현주 모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튜버 최고기가 두 사람의 집을 찾았다. 돌싱 2년차 최고기는 "원래 부부일 땐 속마음을 안 밝혔는데 남이 되니 오히려 더 편안하게 이야기 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배수진 역시 "진짜 이상하다. 남이 되면 집착을 안 하니까 안 싸우게 된다"며 공감했다.

이어 배수진은 아빠 배동성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를 본 안현주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배동성이 배수진의 아들을 보고 "얼굴 살이 조금 빠진 것 같다"고 묻자, 배수진은 "사실 많이 아팠다"고 답했다.

통화를 끊은 배수진은 "왜 엄마는 아빠랑 안 편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안현주는 "아빠는 결혼을 해서 가정이 있는 상태니까 친해져서 잘못되면 큰일 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10_000164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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