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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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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TV조선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이 최연소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4일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내년 1월 15~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회 정동원 음학회(音學會)'를 펼친다.

정동원은 세종문화회관 개관 44년 이래 단독 콘서트를 여는 최연소 가수가 됐다. 이미자, 이선희 등 국민 가수들이 공연한 상징적인 장소로 대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아이돌 중에서는 'H.O.T'와 '젝스키스' 보아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콘서트는 정동원의 '동화' 콘서트와 '성탄총동원'에 이어 개최되는 '정동원'이라는 브랜드 콘서트의 마지막 시리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밴드, 안무팀까지 총 60여명의 출연진과 함께 꾸민다.

음악회를 변형한 공연 제목인 '음학회'는 '학생이 음악을 배운다', '학생이 하는 음악회'라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정동원은 11월 '동화 콘서트'와 이달 '성탄총동원 콘서트', 5회 공연을 5분만에 매진시키며 인기를 확인했다. 오는 27일 선예매 티켓, 28일에는 일반예매 티켓이 오픈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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