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세심한 남친이 부른 '역대급 소름'…'연참3'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고민녀가 세심한 감성을 가진 연인과 연애하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봉착한다.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 3' 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8개월 째 연애 중인 28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남자친구는 섬세하면서도 자상한 사람이다. 어느 날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물어보면서 매운 음식을 잘 먹는지 물어본다. 그 때 고민녀의 눈에 고깃집이 보이고, 고민녀는 고기가 먹고 싶다고 말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대답을 듣고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표한다.

남자친구는 자신이 찍었던 고민녀의 사진을 보내주며 함께 보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한다. 이에 고민녀는 감동 받았으나 2시간 후에 남자친구가 서운하다고 보낸 연락에 당황해 한다.

MC 들은 남자친구가 서운해 한 3가지 포인트가 무엇일지 논의하고, 이후 남자친구가 고민녀에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라며 벌을 내린 것에 경악한다.

남자친구는 커뮤니티에 고민녀와 있었던 일을 올린다. 이러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곽정은과 서장훈은 "역대급이다", "소름 돋는다" 며 충격 받는다.

본방송에서는 남자친구가 고민녀에게 내린 벌과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이유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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