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백진희'와 곧 결혼 생각, 딸 낳자고 했다"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윤현민이 한화 야구 시절 선배인 김태균 가족을 위해 포토그래퍼로 나선 가운데 연인 백진희를 언급했다.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0회는 '우리는 사랑하나 봄' 편이 방송된다. 이에 아빠 김태균과 효린·하린 자매의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윤현민이 포토그래퍼로 나선다.

윤현민은 데뷔 전 야구 선수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 아빠 김태균과는 한화 선후배 절친이었다. 김태균 가족과 만난 윤현민은 단숨에 린린자매를 사로잡아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태균아빠는 윤현민에게 "너 결혼 언제해?"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린다. 배우 백진희와 6년째 열애를 이어가 있는 윤현민은 머뭇하더니 "당연히 곧 하죠. 저는 딸이 좋아요. 딸 낳자고 했어요"라며 결혼 계획부터 자녀계획까지 술술 대답한다.

한편 윤현민이 직접 찍은 태균 아빠와 린린 자매의 사진도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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