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도 잘 어울려…임주환, '삼남매가 용감하게' 티저 공개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임주환이 옛 선비로 변신했다.

7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은, 집안을 이끌어온 K-장남이자 톱스타 '이상준' 역을 맡은 임주환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임주환은 '에버랜드 소울리스좌'를 패러디한 티저 영상에서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갓과 도포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엄마', '아빠', '장녀', '장남' 등 추임새를 넣어가며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임을 강조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

제작진은 "임주환의 밝은 모습으로 유니크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원하던 느낌을 기대 이상으로 살려준 임주환에게 감사하다"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모든 가족이 모여 앉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