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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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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이준익 감독의 첫 드라마 '욘더'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다.
7일 티빙에 따르면, 욘더는 내달 7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정됐다. 기념 포스터 속 '재현'(신하균)은 부인 '이후'(한지민)가 있는 욘더로 향하고 있다.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으로 걸음을 내딛는 재현의 뒷모습에서 쓸쓸함과 긴장감이 느껴졌다. 티저 포스터의 '이곳으로 와 줄래?'라는 문구와 이어지는 '네가 있는 곳으로 갈게'라는 메시지가 기대감을 높였다.
욘더는 CJ ENM 계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의 첫 번째 공동 투자 작품이다. 재현이 세상을 떠난 부인 이후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다음달 14일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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