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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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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웨이브의 새 다큐멘터리 '더 타투이스트'가 오는 16일 공개된다. '더 타투이스트'는 타투를 새긴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웨이브는 이 다큐멘터리를 "작은 그림 속에 빼곡하게 들어찬 생(生)의 증명인 타투를 둘러싼 치유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더 타투이스트'는 댄서 모니카와 가수 이석훈이 북촌 한옥마을에서 타투숍을 열고 타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타투숍을 찾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동시에 모니카와 이석훈의 타투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이 작품은 타투가 가진 긍정의 힘을 조명한다. 왜 최근에 많은 사람이 타투를 선택하고 있는지, 타투가 현재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전달한다. '더 타투이스트'에는 세계 타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10명의 타투이스트이 나온다. 도이·로코·공그림·휴고·그림·단·서프보이·유주·연식·다니 등 이른바 'K-타투'를 이끄는 핫한 타투이스트 10인이 출연, 타투를 선택한 이들에게 훈장이 될 단 하나의 특별한 타투를 선사한다.

웨이브는 이번 작품을 녹색병원 그린타투센터의 자문을 받아 '멸균·소독에 관한 감염관리지침 및 시설 규정'을 마련, 의료진의 관리 아래 작업 현장의 위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촬영을 진행, 안전한 환경까지 담보로 했다고 한다.

모니카와 이석훈은 타투를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이 타투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처음으로 밝힌다. 모니카는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해 몸 구석구석에 타투를 새기게 됐다고 말하고, 이석훈은 의지할 데가 나밖에 없던 시절에 팔에 새긴 타투에 관한 사연을 들려준다.

첫 회에서는 작업 중 갑작스러운 기계 끼임 사고로 손가락 반 마디가 절단된 엔지니어, 자신의 유방암 수술과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고 후 집안의 가장이자 엄마, 한 남자의 아내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주부의 가슴 아픈 사연이 소개된다. 이들은 타투숍을 찾아 왜 지금 자신들이 타투를 선택했는지 가슴 속에 묻어둔 아픔을 털어놓는다.

'더 타투이스트'는 총 4회로, 16일부터 한 주에 2회 씩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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