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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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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류수정이 과거 트렁크 신세를 졌던 사연을 밝힌다.

26일 오후 7시 방송하는 채널 IHQ '트래블리' 16회에서는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 류수정, 정예인의 튀르키예 방문기가 공개됐다. 이들은 일정을 마친 뒤 숙소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과거 추억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먼저 유지애는 "다른 멤버들 여덟 명하고 오면 좋겠다"라고 운을 떼며 과거 힘들었던 기억을 회상한다. 류수정은 "한 차에 다 탔을 때 힘들었다"라며 "운전해주던 매니저 언니도 의자를 앞당기고 운전한다고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정예인은 "차 이야기를 하니까 수정 언니가 트렁크에 탔던 거 생각난다"라고 덧붙인다.

류수정은 "내가 내리려면 의자를 접고 해야 되니까, 맨날 부탁해야 하니까 그래서 트렁크로 많이 내렸다. 내가 또 그런 거 굴하지 않았다"라면서 "매니저 오빠도 뭐 실을 때 트렁크에 타라고 했다. 팬들 앞에서 그렇게 탔으면 재밌었을 것"이라고 웃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이 튀르키예 목욕탕 하맘을 체험하고, 고등어 케밥 먹방하면서 갈라타 타워를 관광하는 모습 등이 담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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