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U, 궁전서 본격적 확장…무료 온라인 공연·겨울앨범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SM 컬처 유니버스(SM Culture Universe·SMCU)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M은 '에스엠타운 : SMCU 팰리스(SMTOWN : SMCU PALACE)'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30일 예고했다.

'에스엠타운 2022 : SMCU 익스프레스(SMTOWN 2022 : SMCU EXPRESS)'의 연장선이다. '광야(KWANGYA)'에 존재하는 가상의 공간 'SMCU 팰리스(궁전)'를 콘셉트로 삼아 공연, 앨범, 메타버스 체험,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오는 2023년 1월1일 진행되는 '2023 에스엠타운 라이브 : SMCU 팰리스 @광야'는 'SMCU 팰리스'에 모든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여 라이브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비롯해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전용 글로벌 플랫폼, 일본 KNTV, LG U+ 아이돌 플러스 웹 등을 통해 전 세계 무료 온라인 중계된다.

특히 올해 1월1일 열린 'SM타운 라이브'는 전 세계 179개 지역(유튜브 접속 기준) 약 517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한국 온라인 공연 최다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

게다가 12월21일부터는 '2023 SM타운 라이브 : SMCU 팰리스@광야' 사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 내에 'SMCU 팰리스'를 오픈한다. 유저들이 아바타를 활용해 각 아티스트 존을 직접 둘러보고 곤돌라 탑승 등 게임 미션도 수행한다.

또한 같은 달 26일 발매되는 SM타운 겨울 앨범 '2022 윈터 에스엠타운 : SMCU 팰리스'는 SM 소속 가수들의 신선한 멤버 조합을 만날 수 있다. 앞서 SM이 2011년 이후 약 10년 만에 발매한 '2021 윈터 SM타운 : SMCU 익스프레스' 총 판매량은 65만 장을 돌파하며 SM 시즌 앨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SM 성수 신사옥 1층에서는 3면 미디어월을 활용, 이번 프로젝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에스엠타운 익스피리언스 : 플레이@광야'도 재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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