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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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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구미호뎐’에서는 녹즙 아줌마(심소영 분)가 이야기 전개에 변화를 줬다. 녹즘 아줌마는 한식당 우렁각시 사장 복혜자(김수진 분)와 인연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녹즙 아줌마는 “내가 누군지 잊은 거냐?”고 물었고 복혜자는 “어떻게 잊겠느냐, 하나뿐인 서방님을 누구 손에 잃었는데”라고 분노했다.
녹즙 아줌마 역시 사람이 아니였던 것이다. 그는 사람의 손을 만지만 그 사람이 가장 무서워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내는 능력을 지녔다. 이 때문에 녹즙 아줌마는 이랑(김범 분)과 남지아(조보아 분)에게 접근했다. 그는 이랑과 남지아를 단숨에 위험에 빠트리게 했다. 하지만 이연(이동욱 분)이 두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나타났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던 이연은 이랑을 선택했다.
이야기 전개에 변화를 주며 몰입감을 안긴 녹즙 아줌마의 역할 탓에 해당 캐릭터를 연기하 심소영이 주목받고 있다. 심소영은 연극 배우 출신으로 ‘사랑해 엄마’ ‘청춘일발장전’ 등에 출연했다. 영화 ‘신은 죽었다’를 시작으로 스크린에서 발을 넓힌 심소영은 ‘인랑’ ‘염력’ ‘봉오동 전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성난 황소’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이날 ‘구미호뎐’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7%(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최고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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