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역시 월클 퍼포머…'로버 챌린지' 포인트 안무 눈길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엑소(EXO)' 카이가 새 솔로 앨범 타이틀 곡 '로버(Rover)'를 통해 '월드클래스 퍼포머'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그간 솔로 활동으로 선사한 절제된 섹시미의 '음 (Mmmh)'과 스윗 바이브의 '피치스(Peaches)'에 이어 이번에는 '와일드 힙'한 변신에 도전했다.

뮤직비디오부터 지난주 출연한 음악방송,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을 통해 '로버' 퍼포먼스를 선보여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과 독보적인 표현력을 재입증했다.

특히 타이틀곡 '로버'는 시선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방랑자'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곡이다. 엔진에 시동을 걸고 움직이는 듯한 포인트 안무는 물론, 여유로움과 파워풀함이 공존하는 동작들로 구성된 '방랑자' 테마의 퍼포먼스 역시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이는 '로버'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로버챌린지(#RoverChallenge)'도 진행, 엑소 수호와 시우민, 엔시티(NCT) 정우, 카라 니콜, 트와이스 모모, SF9 유태양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더불어 카이는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24일 KBS 2TV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이번 주 음악방송에도 출연하는 만큼 '로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카이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는 지난 13일 발매 이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8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 국내 음반 차트 주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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