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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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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이하 '가오갤3')가 3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17일만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가오갤3'는 19일 오후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95만명이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가오갤3' 포함 '스즈메의 문단속'(540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64만명) 3편이다.

'가오갤3'는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른 속도로 300만명을 넘겼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300만명을 돌파하는 데 20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7일이 걸렸다.

이 작품은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이은 '가오갤'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우주를 지키는 괴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크리스 프랫, 조이 살다냐, 캐런 길런, 폼 클레멘티프, 데이브 바티스타, 윌 폴터 등이 출연했다. 빈 디젤과 브래들리 쿠퍼는 목소리 연기를 했다. 연출과 각본은 전작 두 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제임스 건 감독이 맡았다. '가오갤3'는 이 시리즈 마지막 영화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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