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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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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9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예인 초대권 특혜, 시야 제한 좌석 판매 논란이 불거졌다.

마스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을 가졌다. 양일간 동원 관객수는 약 10만 1000명에 달했다.

이날 공연에는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를 비롯해 가수 임영웅, 엑소 카이, 엄정화, 산다라박, 송혜교, 박진영, 제니, 방탄소년단 RM, 지드래곤, 조세호, 효린, 선미 등 수많은 스타들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선 연예인들이 명당으로 통하는 그라운드 앞열에 대거 자리잡아 주최 측이 스타들에게 초대권을 많이 전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다. 현대카드 측은 별도로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한 관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예매한 객석에서 무대가 잘 보이지 않았다'며 환불을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공연장 3층 A석에서 콘서트를 관람했다는 이 관객은 "무대랑 전광판이 아예 보이지 않는 '벽 뷰'였다"며 "시야제한석도 아니고 제 값 주고 샀는데 환불은 어떻게 받느냐"라고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불만을 터트렸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이 일었다. 이에 주최 측은 해당 관람객에게 티켓을 환불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브루노 마스는 '메리 유(Marry You)', '업타운 펑크(Uptown Funk)' '24K 매직(Magic)' 등의 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까지 총 15회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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