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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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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병헌이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다듀)의 정규 10집 인트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22일 다이나믹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이병헌은 다이나믹 듀오가 23일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공개하는 정규 10집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투 키즈 온 더 블럭 파트 원(2 Kids On The Block - Part.1)'의 1번 트랙인 '인트로'에 목소리를 보탰다.

전날 공개된 이번 '인트로' 티저 영상은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 작업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이병헌은 중후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독서실을 뒤로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던 어느 여름 새벽에 친구와 난 음악 얘기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걷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는 지금도 여전히 뜨겁게 진행 중이다. 1998년의 어느 늦은 여름밤 그날처럼."

이병헌은 녹음뿐만 아니라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함께 스크립트 작성까지 직접 맡았다. 이병헌은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홍보 활동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 준비 등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이번 작업에 참여했다.

앞서 이병헌의 아내인 이민정이 지난 2009년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 내레이션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개코와 이민정은 고등학교 동문으로 알려졌다. 다이나믹 듀오는 2013년 이민정·이병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병헌이 힘을 실은 '인트로'로 포문을 여는 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첫 싱글엔 타이틀곡 '19'와 '하루종일', '피리부는 사나이(Feat. dj friz)', '시간아 멈춰(Feat. Leellamarz)'까지 두 멤버인 개코·최자가 기획부터 진두지휘한 총 5곡이 수록된다.

다이나믹듀오가 정규 음반을 내놓는 건 약 4년 만이다. 2000년 3인 힙합 그룹 'CB 매스(Mass)'로 데뷔한 다이나믹듀오는 2004년 개코, 최자 듀오 체제로 재편하면서 지금의 팀 이름으로 나섰다. 내년이 다이나믹듀오 데뷔 20주년이 되는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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