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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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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MBC TV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출연자가 긴급 음주 검사를 당한다.
11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서는 금주 고비가 찾아온 지옥 캠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술 앞에서 갈등을 겪는 출연자 9인이 카메라에 담겼다. 먼저 '5남매맘' 이지혜는 벤치 위에 놓인 빈 맥주캔을 보고 입맛을 다시며 음주 갈망에 휩싸였다.
이어 섭식장애를 가진 출연자 문아량은 물병에 무언가를 따른 뒤 이를 조심스럽게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문아량은 물병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간 뒤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아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를 보던 제작진은 결국 문아량의 방을 찾아가 기습 음주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9인의 출연자들은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내 업보다", "술을 끊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한 출연자가 미션 도중 모습을 감추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은 술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린 이들의 혹독한 금주 서바이벌을 그린 8부작 교양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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