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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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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3)이 속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감독이 현 소속팀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8일(한국시각) 스페인의 '렐레보'를 인용해 "전 FC바르셀로나(스페인) 사령탑이었던 엔리케 감독이 PSG와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과거 바르사, 스페인 남자 축구 대표팀의 수장이었던 엔리케 감독은 지난 2023년 여름 PSG 지휘봉을 잡았다.
지금까지 리그에선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나, 팀의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진 해내지 못해 지도력에 물음표가 따랐다.
그러나 PSG는 엔리케 감독과 동행을 연장할 계획인 거로 확인됐다.
매체는 "PSG는 엔리케 감독에게 만족하고 있기에 계약 연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엔리케 감독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나지만, 곧 2027년까지 재계약할 예정이다. 모든 것이 마무리됐으며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지휘 아래 이번 시즌 리그, UCL 등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10월 A매치 동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그는 소속팀으로 복귀, 오는 20일 오전 4시 스트라스부르와의 2024~2025시즌 리그앙 8라운드 홈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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