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김국진(58)·가수 강수지(56) 부부가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김국진은 1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화장실에서 (제안을 받고) 고사했다. 화장실에선 고사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면서도 "(강수지와) 후배에서 연인까지 오랫동안 함께 했다. 오랜만에 나들이, 산책하는 기분으로 나왔다. 프로그램명을 잘 지은 것 같"고 털어놨다. 강수지 애칭인 '강아지' 관련해선 "강아지를 강아지라고 부르는 것 뿐"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15년 SBS TV '불타는 청춘' 인연을 맺었다. 2018년 재혼했다. 이승훈 CP와는 불타는 청춘에 이어 조선의 사랑꾼2도 함께 하게 됐다. 강수지는 "제목 자체가 쑥스럽다"며 "난 사랑꾼은 아니지만 출연하는 데 거부감은 없었다. '자연스럽게 하면 되겠다' 싶었다. 김국진씨와 방송을 하면 편하다"고 설명했다. 최성국은 "김국진이 누구보다도 가장 사랑꾼"이라며 "조선의 사랑꾼에 가장 잘 어울린다. 시청자들도 방송을 보면 나와 같은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

조선의 사랑꾼2에는 결혼을 앞둔 이들도 출연한다.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트로트가수 원혁, '돌싱글즈3' 유현철·'나는솔로' 김슬기,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구구단' 미미다. 천둥은 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 동생이다. "처음에 가족에게 결혼 얘기를 꺼내는 게 힘들었다"며 "큰 누나와 작은 누나가 결혼을 안 한 상황에서 막내가 먼저 얘기하면 싫어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걱정보다 축하와 응원을 해줬다"고 귀띔했다.

미미는 "(산다라박은) 시누이이자 아이돌 선배라서 매번 만날 때마다 긴장하고 떨린다"라며 "아직도 너무 연예인 같은데, 계속 친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에 단톡방을 만들어서 소통하고 있다. 같이 닭발도 먹으러 가려고 하는 등 잘 스며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